충북 청주 연고 충북청주FC가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K리그2에서 13개 팀 중 8위를 달성하는 값진 결실을 얻었다. 평균 관중 또한 2500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피터, 박진성 등을 떠나보낸 대신 오두, 김영환 등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이탈했던 파울리뷰가 복귀했다. 이제 2년 차를 맞은 최윤겸 감독의 이번 시즌 목표는 리그 5위까지 주어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홈경기 평균 관중 5000명 이상이다.
충북청주FC는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1시간 전 입장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건조기, 호텔 숙박권 등의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에는 천안FC를 상대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K2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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