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신동리 통로박스 현안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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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신동리 통로박스 현안 해결 총력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4.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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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 방문, 증평 통과 충북선 통로박스 확대 반영 요청
이재영 증평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재차 요청했다.

지난 2023년 2월 방문에 이어 1년 만에 재방문한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거리에 위치한 가운데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현재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없어 보행자들은 차로로 통행해야 하는 불편한 실정이어서 이 군수가 직접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반영을 요청에 나섰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설계를 앞둔 상태로 증평역은 사업 구간인 충북선에 속해 있어 기존 통로박스 개량은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대안으로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임 부이사장 외에도 이성해 이사장과 국토교통부 관계 부서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군수가 신동리 통로박스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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