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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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적용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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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용두교~영동와인터널 1㎞ 구간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첫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용두교~영동와인터널 1㎞ 구간의 ‘세계국악엑스포로’.

충북 영동군이 내년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 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링로 △영동황간로의 일부 구간이다.

이에 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염원 등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했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이달 말에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해 ‘세계국악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최종 확정과 함께 5월에는 명예도로 안내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오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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