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남개울가’ 안남면 공동목욕탕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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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남개울가’ 안남면 공동목욕탕 준공식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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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서비스 거점, 헬스장 갖춘 '사랑방'… 랜드마크 역할 기대
옥천군청 전경. 

충북 옥천군이 17일 안남면 안남로 503-3에서 안남개울가(공동목욕탕)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남개울가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41억원 사업비를 들여 배바우 안뜰 및 뒤뜰 조성,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진행된 다양한 마을 개선사업이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진행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안남개울가는 816.95㎡ 규모로 목욕탕, 주민사랑방, 헬스장 등을 갖춰 주민의 기초생활 서비스의 거점 기능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서강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등을 함께하며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황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거점시설과 연계한 공동체 육성과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목욕탕은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방한다. 현재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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