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착공 안전기원제 개최
충북 청주에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건립된다.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7일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 안전시공 준수서약과 안전기원제를 청주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주관기관인 충북TP와 건축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책임시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하는 안전준수서약과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한 안전기원제가 진행됐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하는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참여해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14억원(국비 137억원, 도비 27억 5000만원 등)이 투입돼 청주시 봉명동에 지상 2층, 연면적 1110㎡ 규모로 2025년 2월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반도체 및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제품제작 장비와 고성능·고정밀 분석평가 장비 등 19종의 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개발제품 실증화 검증 지원을 통해 소부장 국산화와 기술자립화를 촉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오원근 충북TP 원장은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건립은 소부장 신기술 테스트베드로서 국산화 촉진과 우수 인재 양성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북TP는 첨단 장비활용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이 되므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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