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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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운영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5.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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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다
충북도 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에 응하기 위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교육도서관은 3~4일 이틀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 라는 주제로 체험행사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 운영과 4일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어린이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현대 우화의 거장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선정해 전시하고 도서와 관련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청주 상당구 수동에 있는 ‘자연과학교육원’은 3~4일 이틀 동안 △공개관측회 △직지사랑과학한마당 ‘과학관은 살아있다’ △온수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자연과학교육원의 어린이날 메인 이벤트 ‘직지사랑과학한마당(과학관은 살아있다)’는 초·중·고 과학, 예술 22개 동아리의 180여명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또한 △드라이플라워 △오토마타 공작 △별자리 무드등 △탱탱볼 등을 만들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체험학습과 자기력과 전기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스도 확인할 수 있다.

수학체험센터 역시 ‘온수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감 수학교실과 수학체험센터 스탬프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4~5일까지 ‘와우 놀이터, 함께 놀다’를 주제로 야외에서 태양광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햇빛식당’, 나무와 밧줄을 이용한 ‘밧줄놀이’, 전통놀이와 연계한 생태놀이, 실내 상생마당에서는 ‘뛰어노는 환경 책놀이터’도 운영한다.

특히 센터 2층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업사이클하는 ‘양말목 공방’, 타포린으로 환경을 지키는 ‘타포린 키링 공방’, 곤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곤충눈알 공방’ 등이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분의 웃음이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날을 축하하며 한 명 한 명이 가진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린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해야 한다. 항상 즐겁게 마음껏 어디서나 몸활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독서를 통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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