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 곶감 인도네시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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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과, 곶감 인도네시아로 간다
  • 뉴시스
  • 승인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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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한껏 몸값을 올리고 있는 충주사과와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11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충북원협의 충주사과와 진우리농산의 충주곶감, 살미농협의 남한강 김치와 우리농산의 발아현미 등 4개 사 20개 품목이 이달 중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그동안 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노력한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선적될 품목의 수출가는 2만6000불에 달한다"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진출에 많은 자신감을 얻게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도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특별판매전, 국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제품의 시장개척과 해외홍보에 주력하고, 수출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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