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실련 “행정수도 복원, 입법·사법·행정부 이전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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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경실련 “행정수도 복원, 입법·사법·행정부 이전돼야 ”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07.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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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성명을 내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역사적인 기공식을 적극 환영하며 , 행정수도로 복원돼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행정도시는 당초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등 국가중추관리기능을 모두 이전하는 행정수도로 추진되다가 이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위헌소송을 제기, 헌법재판소가 해괴한 관습헌법의 논리로 위헌판결을 내리는 바람에 청와대를 비롯한 핵심 국가중추관리기능을 제외한 49개 기관이 이전하는 규모로 축소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도시 건설의 시작은 충청권만을 위한 단순한 건설사업이 결코 아니며,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분권화된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힘찬 대장정의 출발이 돼야 한다. 행정도시 건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경실련은 이어 “정부와 정치권은 확고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행정도시를 비롯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수도권으로 과도하게 집중돼 온 일극집권-일극칩중 체제를 타파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정도시가 반드시 행정수도로 복원돼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등 국가중추관리기능이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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