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 모범공무원, 모범기업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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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모범공무원, 모범기업을 찾아주세요
  • 이병관
  • 승인 2003.05.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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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경실련, 제3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공모

시민이 대접받는 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모범시민, 모범공무원, 모범기업을 찾아주세요!

청주경실련이 '제3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공모를 시작하여,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공직, 시민, 기업분야로 청주경실련 인터넷 홈페이지(www.ok.or.kr) 자료실에 있는 별도의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이메일, 우편,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공직부문은 공·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근무성적이 우수한 공무원이나 부서,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주민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이나 부서가 추천 대상이다. 개인의 경우 가급적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민부문은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봉사, 시민권리찾기 등 사회정의를 몸소 실천한 충북도민이 대상이다.

기업부문은 경제정의 실천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제조업에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 병원, 음식점등 다양한 분야를 추천·발굴할 것이라고 한다.

한 달간의 추천기간을 통해 추천된 개인 및 단체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전 자료검토, 공적조사,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렇게 수상된 개인이나 단체는 청주경실련에서 직접 수상자의 근무지나 거주지를 찾아가 상장과 기념조형물(김수현 / 충북대 미술교육과 교수 작품)을 전달하며, 관계기관과 단체에 수상사실을 통보하고 각종 혜택을 주도록 협조·요청한다.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시민의 지위와 역할을 바로 잡아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자각을 통해 시민이 직접 나서서 모범공무원과 시민 그리고 기업을 발굴하여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청주경실련에서 시행하고 있다.

청주경실련 김미영 간사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이 시민 사회의 성숙을 앞당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일반 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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