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기 신활력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가 4일 증평군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열렸다.
이날 자문회의는 중부권(인천, 경기, 충청남북도) 신활력 15개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력단 관계자, 자문위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신활력사업에 대한 계획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신활력사업 추진이 행자부에서 농림부로 이관됨에 따라, 제1기 사업과의 차이점과 농촌활력증진계획으로의 통합추진에 대한 설명이 큰 주제로 부각됐으며, 주민참여와 전문가자문 등 지역혁신체계 구축, 사업성 검토과정, 타 사업과의 연계․시너지효과 등에 대한 방법 및 필요성이 강조됐다.
증평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 계획수립이 완료되기 전에 열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향후 시행착오 방지 및 신활력사업 기본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조기 사업승인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전문가와 각 시군 신활력 담당자들은 7시간에 걸친 열띤 논의를 통해 사업담당자들의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의견교환과 정보공유,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에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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