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회의원 입법활동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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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회의원 입법활동 실적은?
  • 뉴시스
  • 승인 2008.03.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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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발의, 오제세·이시종·김종률·노영민 의원 높아

지난달 임시국회를 끝으로 17대 국회의 활동이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충북지역에서는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의 입법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의원 중 의안발의 건수가 가장 많은 의원은 오제세 의원으로 39건을 대표 발의해 25건(수정가결 2건, 대안폐기 19건, 폐기 3건, 철회 1건)이 처리됐다.

이어 이시종 의원 26건, 김종률 의원 19건(단독발의 1건 포함), 노영민 의원 18건, 서재관 의원 17건, 변재일 의원 10건, 홍재형 의원 8건, 이용희 의원 2건 순으로 대표 발의했다.

의원 입법 발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 또는 수정 가결돼 법률로 공포된 건수는 김종률 의원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시종 의원 6건, 오제세·노영민·서재관 의원 각 2건, 변재일·이용희 의원 각 1건, 홍재형 의원 0건 등이었다.

대안의 통과를 전제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폐기하는 ‘대안폐기’ 법안까지 가결로 합산할 경우는 오제세 의원이 21건으로 가장 많고, 김종률․이시종 의원 각 12건, 노영민 의원 10건, 서재관 의원 9건, 변재일 의원 3건, 이용희․홍재형 의원 각 2건 순이었다.

‘대안폐기’란, 위원회에서 원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원안을 폐기하고 그 원안에 대신할 만한 새로운 안을 입안해 위원장 명의로 제출하는 ‘위원회제출대안’을 제출할 때 이에 해당되는 원안을 폐기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오제세 의원과 김종률 의원, 이시종 의원은 이에 따라 의원입법 발의안 가결률에서 전체 국회의원 중 상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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