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서용, 도당에 당원단합대회 중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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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서용, 도당에 당원단합대회 중지 요청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3.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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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당 김서용 예비후보(45·보은 옥천 영동)는 충북도당과 중앙당에 6일과 7일 예정된 보은·영동군 당원단합대회를 중지해 달라고 5일 요청했다.

김 후보 측은 "5일 옥천군 당원단합대회에서 이용희 의원은 당과 공천심사위원회를 비난한데다 탈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 의원이 당원단합대회를 빙자해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를 위한 교두보로 삼고 있는 것은 명백한 해당(害黨)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단합대회에 참석하지 않고, 청주 흥덕 갑 오제세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 의원이 현역의원인데다 해당 지역 당원협의회장으로 해당 행위여부에 대한 검토는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판단할 일"이라며 "김 후보 측이 제출한 당원단합대회 중지 요청건은 현재 중앙당에 전달한 상태로 보은의 당원단합대회는 일정대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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