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물가안정 동참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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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물가안정 동참 서한문 발송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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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서비스 관련 업소 920여 곳에 군수 서한문 일제 발송
증평군은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의 지속 상승 등으로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경제와 밀접한 개인서비스 관련 업소 등에 물가안정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이․미용업, 목욕업, 음식업 등 총 920여 사업장에 군수 서한문을 일제 발송,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사업자에 대해서는 ‘부당한 가격인상과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준수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소비자에는 ‘지나친 사치품 선호와 낭비를 자제,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을 당부, 물가안정을 위한 전 군민적인 실천 노력을 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공요금의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격표시제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지속적인 지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가상승 요인과 직접 관련이 없는 품목 및 개인서비스 요금이라 할지라도 과도하게 인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과 관련 사업자가 지혜와 마음을 모아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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