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오늘 충북도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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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오늘 충북도청 방문
  • 이재표 기자
  • 승인 2008.07.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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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발전전략 토론회 참석...1인 시위 경찰대치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인사들과 함께 충북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 이명박대통령이 1일 오전 10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발전전략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충북에 오면서 많은 희망 갖고 있다”면서 “경제특별도를 일찍이 내세웠는데 시기적절한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가 살면 일자리가 생기고, 서민이 행복해질 수 있고, 문화.역사 꽃 피울수 있기 때문에 충북이 경제특별도 내걸었을 때 충북이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지사가 얘기했듯 많은 투자유치를 했다. 대기업서 중소기업까지 골고루 유치했다. 첨단에서부터 에너지에 대응하는 업종까지 속속 들어오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이에앞서 정우택 지사는 “충북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충북은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계속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로 발전하는데 충북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토론회가 끝난뒤 참석자들과 함께 도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뒤 도청을 떠났다.

 

   
▲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도청을 방문한 1일 한 시민단체 간부가 도청앞에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자 경찰들이 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의 충북도청을 방문하는 동안 도청 정문앞에서 광우병대책회의 관계자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의해 제지되자 2시간 동안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도청 정문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했으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으나 경찰에 의해 밀려났다. 경찰은 이후 2시간동안 도청 정문으로 향하는 길목을 막고 이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이날 시민단체 회원 1명이 한때 경찰에 연행됐다가 곧바로 풀려났다.

 

   
▲ 1일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도청을 방문하는 동안 한 시민단체 간부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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