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청주로타리클럽 회장 '나눔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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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철 청주로타리클럽 회장 '나눔의 퇴임'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8.07.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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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강성락군 치료비·만남의 집후원금 기탁

   
▲ 정우철씨

 정우철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로타리클럽회장(49·충북수중협회회장·사진)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에게 병원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7시 청주 선프라자에서 열린 회장 퇴임식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강성락군(청원 신성초 4)의 치료비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이밖에 청주로타리클럽이 결연한뒤 회원들이 수년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원군 남이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만남의 집에도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힘든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회원들에게 밝혔던 다짐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며 "회원들이 모은 정성과 사랑으로 투병 중인 강군이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남권씨(43·건축사)가 제48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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