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행사 의미는 시민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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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행사 의미는 시민과 교감”
  • 이승동 기자
  • 승인 2008.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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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민단체의 회원은 재정의 자립성을 기초로 시민운동의 건강성을 유지하게 하는 소금과 같은 존재다.” 충북참여연대 송재봉 사무처장의 말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자발적인 참여에 익숙치 못하다. 참여 방법도 모르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단체는 전문가나 지역인사 들이 참여하는 곳이 아닌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시민단체 후원의 밤 시즌이 돌아왔다. 물론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후원행사를 하지 않고도 재정자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송 사무처장은 “후원행사는 시민운동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참여방법을 몰라 지켜만 보던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서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며 “후원의 밤의 취지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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