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타운 충북개발公 이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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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타운 충북개발公 이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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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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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도의회 자본금 추가출자 부결 촉구

충북 도내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 제5차 회의(8일 오전 10시30분) 제2호 안건으로 상정된 충북개발공사 자본금 추가출자계획안에 대한 부결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번 추가출자계획안의 핵심은 밀레니엄타운 용지를 충북개발공사에 현물 출자해 밀레니엄사업을 충북개발공사에 이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밀레니엄타운조성사업은 도민, 시민사회단체와 합의 추진이 상징이 된 사안"이라며 "또 밀레니엄타운조성 변경 계획안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려는 국제웨딩빌리지사업은 경제성, 상징성 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충북개발공사는 이미 수십억원의 적자를 안고 있고, 설립한 지 3년이 지났지만 뚜렷한 수익을 못 내고 있다"며 "사업성이 불투명한 밀레니엄타운을 충북개발공사에 이관하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에 안건 부결 건의문을 제출했으며, 안건이 심의될 행정소방위원회 제5차 회의를 방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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