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인턴사원 채용규모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대학(전문대학)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공공기관 인턴사용 최다 규모인 341명(2008년도 채용인원 118명 별도)을 선발 후 전국 각 지사에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약 10개월간 채용하며, 월 100만원의 수당과 4대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인턴사원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자에게는 3년 이내 공단 정규직 채용시 서류심사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형평성을 고려해 채용예정인원의 10%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채용한다.

구체적인 채용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월5일까지 채용공고 후 3월중에 전국 지사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