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밑 차상위계층에 쌀 150여포 전달… 지난해 대비 30% 증가
청주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자매결연…어른신 건강돌보미 자처
청주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자매결연…어른신 건강돌보미 자처
▲ 하나병원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했다. |
하나병원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주·청원의 불우가정에 20㎏들이 쌀 150여포를 전달했다.
이는 시가로 640여만원에 이르는 금액으로 지난해 비해 30%이상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나병원은 올해 지원분 가운데 80여포를 비교적 정부지원이 적은 차상위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동·면사무소에 직접 전달했다.
또 하나병원은 20일 청주노인종합복지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진료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하나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거나 응급환자 발생시 각종 의료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 장례식장 이용시 시설사용료의 30%를 할인 받게 된다.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은 "경제가 어려우면 요양시설 등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규모를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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