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대책 충북네트워크 , 반값 공약 실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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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대책 충북네트워크 , 반값 공약 실천 촉구
  • 충북인뉴스
  • 승인 2009.03.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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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대책을 위한 충북네트워크는 3일 "경제위기 속에 대학 캠퍼스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과 학부모들이 연간 1천만원의 등록금과 7.3%의 학자금 고금리로 고통 받고 있다"며 "정부는 추경예산에 등록금 예산 5조를 투입해 반값 등록금 공약을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휴학하는 대학생들과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정부는 등록금 대책과 청년실업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3월 30조가 넘는 슈퍼 추경예상 편성을 논의하고 있음에도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조를 쓰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10조 중 5조만 투입하면 반값 등록금 공약이 실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차등책정제 도입을 통해 제도적으로 등록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야 한다"며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대폭 내리고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확대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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