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학교급식과 가족단위 외식, 지구온난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전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190곳에 질병정보모니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병.의원을 비롯해 산업체, 보건교사,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 모두 190곳에 질병정보모니터를 두기로 하고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이들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지훈 충북도 역학조사관의 전염병 발생시 대처와 예방요령, 조류인플루엔자 개요와 감염질병예방, 김미경 충북대병원 교수와 조성은 아토피 심리상담사의 아토피 천식 질환 예방과 심리학 등으로 진행됐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전염병환자 발견.진단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 파악, 기타 전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