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국고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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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국고지원 확대해야"
  • 곽근만
  • 승인 2009.04.1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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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업도시 시범지역의 7개 기초자치단체가 10일 충주에서 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자치단체들은 기업도시에 대한 정부의 국고지원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와 원주시, 태안, 무주군 등 7개 자치단체들은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기업도시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며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자치단체가 주축이 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최근 어려워진 경기로 인해  기업의 투자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  선뜻 기업도시에 투자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으로 인해  기업도시로 오려던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유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int)김호복 충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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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들 자치단체들은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실질적인 국고 지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우선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국고 지원을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수준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기업도시 내 입주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기간 연장 등 기업들의 투자여건 개선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기업도시 주변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특목고 설립 등 교육 시설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투자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int)김기열 원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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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 상반기 중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도시 건설사업과

현안문제 해결 등에 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신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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