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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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사 임박
  • 곽근만
  • 승인 2009.04.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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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늦어도 20일 전에 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로 전출 예정인 곽임근 문화환경관광국장의 빈자리 때문입니다.

유경모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북도 곽임근 문화환경관광국장의 행정안전부 전출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 모 국장이 각 실?국장들에게 곽 국장의 전출에 따른 환송연을
이번 주에 준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곽 국장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늦어도 20일까지는 후임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장급 승진 예상자로는 부자치단체장을 지낸
안중기 자치행정과장, 박철규 총무과장, 지용옥 감사관 등 3명입니다.

이들이 예상자로 손꼽히는 것은
정우택 지사가 부자치단체장을 지낸 직원을
3급인 부이사관으로 낙점하는 인사 스타일 때문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용옥 감사관의
승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점도 정 지사의 인사 스타일 때문입니다.

경력이 가장 많고 올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지용옥 감사관의 예우 차원의 인사가 이뤄질 것 같다는 견해가
관가에서는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정 지사는 한상혁 前 자치연수원장의 경우
지난 2007년 초 공로연수 들어가기 6개월 전 3급으로 승진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인사도 소폭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기획관, 농정국장, 행정국장 등이
올 1월부터 업무에 들어갔고,
부자치단체장들의 경우에도
지난해 7월 또는 올 1월부터 업무를 맡고 있어 자리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 인사로 인해 공석이 예상되는 4급 자리에
정보화 기획관실에 근무하는 충주출신 직원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HCN뉴스 유경몹니다.(편집 한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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