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당선자 "건설협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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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배 당선자 "건설협회 혁신"
  • 곽근만
  • 승인 2009.04.2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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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신임 김 회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건설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선거는 선거 초반 차기 회장을 추대하자는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이런 여론에도 3명의 후보 등록하면서   충북도회장 선거 열기는 한층 달아올랐습니다.

그러나 막상 선거는 1차전에서 쉽게 당락이 갈렸습니다.

건설협회 대의원인 대표 회원 55명중 딱 절반인 28명이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에게 표를 몰아줬습니다.

당초 2차전까지 갈 것이란 예상을 깨고 김 대표가 충북도회장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INT -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당선자///지역과 함께
 
신임 김 회장은 청주대를 졸업한 뒤 지난 94년 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한건복지재단에 4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충북 건설협회를 대표하게 된 김 회장은 협회 발전을 위해 매년 1억원을 출연키로 했습니다.

또 고액 연봉 논란이 일고 있는  협회 사무처의 혁신한다고 밝혀 그 개혁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건설협회는 간선제로 돼 있은 회장선거 규정을 개정해, 다음 선거부터는 모든 회원사가 참여해 투표하는 직선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서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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