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시작부터 '삐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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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시작부터 '삐긋'
  • 곽근만
  • 승인 2009.04.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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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한 시민단체는 장밋빛 그림으로 혼란을 부추기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하는가 하면 충주댐 수위에 대한 허위보고 논란도 시끄럽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남한강을 사랑하는 충주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충주시는 장밋빛 그림으로 시민들을 호도하지 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4대강 살리기는 죽음의 강 만들기''라며 ''사실상 대운하 추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충주지역 현안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을 잘 보전하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NT-신건준, 남한강을 사랑하는 사람들 집행위원장..C/G..현장..
..4대강 사업하고 전혀 상관이 없는 내영의 문제를 4대강 사업으로 이렇게 될 수 있다..이런 식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

충주댐 수위 허위보고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대회’에서 충주댐의 평상시 수위가 140m 라며 충주댐과 문경 경천댐 구간 31km를 도수로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수자원공사의 통계치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INT-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관계자..C/G..현장
..연평균 수위가 제일 높은 달은 9월이고 133.41m, 제일 낮은 달은 6월이다 120.96m..

정부는 다음달 중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정부의 밑그림이 나온 뒤 갖가지 논란의 확산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 뉴스 윤교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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