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청주공항의 면세점을 철수하기로 함에 따라 공항 활성화에 또 한번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면세사업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방침 아래 우선 무안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의 면세점 사업을 오는 9월과 10월부터 중단할 계획입니다.
예정대로 관광공사가 청주공항의 면세점 사업을 철수할 경우 현재 공항이 침체된 상황에서는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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