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중 학교 폭력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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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중 학교 폭력 가장 많아
  • 곽근만
  • 승인 2009.06.04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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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 지역 중·고등학교 가운데 학교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학교는 청주 주성중학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학교 학교 폭력이 고등학교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노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청주 충주 제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청주 주성중학교가 11건으로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4일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 ‘학교 알리미’에 올라온
정보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c.g 학교 폭력 발생건수
이어 금천중학교가 9건, 복대중이 8건
청주동중 7건, 세광중과 청주중이 각각 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달리 대성여중과 일신여중, 청주남중과
청주여중은 단 한 차례도 학교 폭력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이들 학교 대부분이 연 평균 200차례에 가까운 지속적인 상담을 벌여왔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충주 주덕고등학교가와 제천상고가 각각 8건으로
학교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청주기계공고 4건, 충북공고와 제천세명고, 제천제일고가 각각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계고보다 전문계고에서
학교 폭력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학교 폭력 현황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중학교가 고등학교보다 배 이상 학교 폭력이 많다는 것입니다.

도내 시단위 중학교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모두 100건인데 반해
고등학교는 4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릴 때부터 학교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hcn news 노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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