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상생' 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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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상생' 이 해법
  • 곽근만
  • 승인 2009.06.1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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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는
공공부문이나 민간기업이나 할 것 없이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요즘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상생하는 사업장도 늘고 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도합니다.

청주 농협물류센터의 전산실.

이 회사에 근무하는 김재철씨는
예전에 비해 업무에 보다 적극적입니다.

계약직으로 입사했던 김씨는
얼마 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고용 불안에서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INT - 김재철 농협청주물류센터 전산실/// 고용 불안 해소

김씨처럼 비정규직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별정 형태의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이곳 농협물류센터에서만 100여명에 달합니다.

사무직은 물론 계산원 등 다양합니다.

경기가 어렵지만 회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율성 등을 따져
선택한 결정입니다.

INT- 조양구 농협청주물류센터 지원부장//직원 충성도 높아

이 회사는 최근 입사한 계산원 20여명도
업무 적성 등을 평가한 뒤  
순차적으로 정규직화 할 예정입니다.

경제위기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
이 같은 상생의 모습은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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