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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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상한가
  • 곽근만
  • 승인 2009.07.0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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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나무가 조경용은 물론
가로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4년 전에 비해 값도
30% 가량 올랐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 한 농장에 식재된 소나무입니다.

푸르름을 뽑내는 이 소나무는
그 자태가 빼어나
5억원대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나무가 조경용에서 벗어나 
가로수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우리민족 정서와 일치하는데다
사철 푸른 것이 인기 비결입니다.

INT - 이상광 조경업체 대표///

최근 청원군은 오창산단의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9억 3000만원을 들여 소나무를 주종으로
3만 3000그루를 오창 중심상가에 식재했습니다.

청주시도 몇 해 전부터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소나무로 바꿔 심고 있습니다.

심지어 괴산군이 괴산읍내의
멀쩡한 은행나무 가로수를 뽑아내고
소나무를 심어 예산 낭비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지자체들이 소나무를 가로수로 선호하는 것은
명품 이미지 구축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소나수가 인기를 끌면서 그 값도
3-4년 전에 30% 가량 올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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