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매장은 '한산'..갈등은 '최고조'
상태바
홈플러스 매장은 '한산'..갈등은 '최고조'
  • 곽근만
  • 승인 2009.07.08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벽시간에 홈플러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손으로 꼽을 정돕니다.

그럼에도 이 매장이
밤샘영업을 강행하면서
지역과의 갈등 구도는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8일 새벽 1시. 밤샘영업을 한다는
홈플러스 매장을 찾았습니다.
매장이 휑할 정도로 손님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일부 잡화매장에 서너명의 고객이 물건을 고를 뿐입니다.
손님이 없어 전기료가 아까울 정돕니다.
일부 매장은 수리중이고 전자제품매장은 문을 EKE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대형마트는
벌써 두 달째 밤샘영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지역과의 갈등구조도 점차 첨예화되고 있습니다.
중소상인과 동네 슈퍼는 이번에는 밀리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돕니다.

그래서 청주지역 재래시장과 동네 가게가
15일에는 집단으로 문도 닫고 대규모 시위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들은 그래도 안 되면 아예 사업자 등록증을 반납할 계획입니다.

INT - 이두영 청주경실련 사무처장///

찾는 고객이 손을 꼽을 정도인데도
밤샘영업을 강행하는 홈플러스.

이에 맞서 이번에는 사생결단을 내리겠다는 도내 중소상인.
그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