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정연맹 집행위원회가 12일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단독후보지로 추천해 세계조정대회 충주 유치가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대회유치 준비와 탄금호 여건, 정부의 지원 약속과 연맹의 목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충주가 유력해졌습니다.
국제조정연맹 집행위원회가 다음달 열리는 국제조정연맹 총회에 충주를 2013년 대회 개최도로시로 공식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유치신청서와 현지실사, 최종 프레젠테이션 등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독일 브란덴브르크와 경쟁했습니다.
이 세 도시중 충주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 집행위는 2013년 충주에 이어 2014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추천했습니다.
INT-김호복, 충주시장..
..조정연맹의 깨끗한 물과 우리의 4대강 살리기 등이 맞아떨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최종 개최지는 다음달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국제조정연맹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130여개 나라 국제조정연맹 회원국이 참가하는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INT-김호복, 충주시장..
..8월 30일 국제조정연맹 총회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어야 한다..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까지 가야합니다.
하지만 집행위의 추천도시가 총회에서 바뀐 적이 없어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는 분위깁니다. HCN 뉴스 윤교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