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론조사, 통합신당 민주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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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여론조사, 통합신당 민주 앞서
  • 충청리뷰
  • 승인 200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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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향한 정당별 속앓이가 첨예화되는 가운데 최근 충남신문의 여론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가 나와 충북의 향후 풍향을 가늠하는 좋은 잣대가 되고 있다. 충남신문(대표 윤승용)은 지난 14일 천안시민 10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는데 정당지지도에서 한나라당(18.2%) 통합신당(15%) 민주당(12.6%) 자민련(4.0%) 민노당(1.6%) 개혁국민정당(1.6%) 순으로 나타난 것. 이번 조사결과 한나라당과 통합신당 민주당의 지지도가 서로 근소한 차이로 드러나 내년 총선에서 3당의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실제로 충청권에선 총체적으로 이들 3당이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박빙의 승부를 다툴 것으로 전망되는데 정치권의 환경변화와 행정수도건설 향배 등 특별한 변수에 따라선 심각한 판도변화도 점쳐진다. 반면 자민련은 과거 텃밭이었던 이곳에서조차 저조한 지지율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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