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신행정수도특위 구성결의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의 면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중부매일> 보도에 따르면 표결에 불참한 충청권 의원은 8명으로 재적의원 과반수에 미달한 6표를 넘어서는 숫자이기 때문에 아쉬움을 더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이양희, 강창희, 오장섭, 김용환, 김락기 의원등 5명이며 열린우리당 김원웅, 이원성 의원과 자민련 정진석의원도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창희, 정진석 의원은 현재 이라크 현지시찰단으로 공식외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용환, 이원성 의원은 건강을 이유로 불참했고 이양희, 김원웅, 오장섭, 김락기의원은 불참이유가 뚜렷치 않아 충청권 주민들의 비판여론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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