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성웅, 삼색온천 홍보대사 위촉
‘제빵왕 김탁구’의 ‘진구형님’으로 열연한 충주 출신 연기자 박성웅과 부인 신은정이 충주 삼색온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성웅은 충주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충주 토박이로 ‘제빵왕 김탁구’와 ‘태왕사신기’, ‘카인과 아벨’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에 한창이다. 부인 신은정과는 ‘태왕사신기’에서 부부로 출연한 인연으로 실제로 결혼한 연예계의 잉꼬부부다.
박성웅은 “데뷔 초부터 지인들에게 배우로 성공해서 꼭 고향 충주를 홍보하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밥 먹듯 이야기 했는데 그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또 내 인생 최고 선물인 아내 신은정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된다”고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신은정은 출산으로 인한 연기 공백을 깨고 SBS 일일 드라마 ‘세자매’ 후속 ‘호박꽃순정’에서 청순한 꽃집 아가씨로 복귀한다. 2008년 MBC ‘에덴의 동쪽‘으로 MBC연기대상 조연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후 첫 공식 무대 복귀다.
한편 행정안전부, 충주시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지난 6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김병찬·김양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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