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신경식 한나라당 의원이 롯데그룹으로부터 10억원의 불법대선자금을 받아 유용한 혐의로 29일 밤 구속수감되고 있다.
[5신: 29일 밤 10시30분]
구속되는 신경식 의원 "유용한 것 없다"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은 구치소로 떠나면서 "지난 대선때 이회창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10억원을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에 "유용하지 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대검에 나와 있는 10여명의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눴으며, 이들은 "의원님, 힘내세요"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4신: 29일 밤 9시 50분]
신경식 의원 구속영장 발부
롯데그룹으로부터 10억원의 불법대선자금을 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경식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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