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리사업소가 올해 1월중 지북·영운수원지 및 수자원공사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중금속 등 50개 전항목을 검사했는데 이중 대장균군, 납, 중금속, 비소 등 32개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 질소, 유리 잔류  염소 등 15개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냄새, 맛 등도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월 50개 항목에 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청주시홈페이지(www.cjcity.net), 동사무소 게시판, 조흥은행 주요지점에 게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또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월1회 20개소를 선정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정수장에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 되더라도 가정용 물탱크가 오염되면 이 물질이나 대장균 등이 검출될 수 있다”면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물탱크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 문  의 : 상수도사업소 시설운영과 시험담당 (☎220-6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