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헬리코리아(주) 관광헬기 사업 추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경항공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항공사측은 관광헬기와 경비행기 등의 격납고와 이착륙 시설을 갖춘 6만6000평방미터 규모의 경항공기 단지를 조성한다는 것.
한편 청주 출신 사업가인 민경조씨가 운영하는 대전 소재 헬리코리아(주)는 헬기 15대를 활용한 관광사업 투자계획서를 공항공사에 접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리아(주)는 공항공사측이 부지를 무상제공할 경우 기부채납 형식으로 15억원을 투자해 격납고와 헬기 이착륙장을 건설하고 헬기 임대·헬기관광·헬기정비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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