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개최와 범 도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대회조직위를 출범시켰다.

조직위는 이원종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권영관 도의회의장, 김천호교육감, 한범덕정무부지사, 최동식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위원에 조선호 충북지방경찰청장, 한대수 청주시장, 홍인호 37사단장, 언론사 사장단 등 총 61명을 위촉하였으며, 지역국회의원과 원로 14명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날 총회는 위원대표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회준비상황 설명에 이어 이원종 도지사의 개회사,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성공체전 결의문 채택과 최동식부위원장의「신나게 ! 힘차게 ! 빛나게 !」구호제창, 도청합창단의 충북도민의 노래 와 이기자 대한건아 !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종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과 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북의 저력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위원들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연택 대한체육회장도 금년 충북에서의 전국체전은 민족화합과 국가스포츠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민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오는 10월말까지 운영되며,  산하에 집행위원회, 도민후원회, 자율추진협의회를 두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