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충주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충주경찰서는 5일 김모씨(31, 음성군 금왕읍)와 오모씨(33, 전남 순천시)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 24일 새벽 3시께 충주지 교현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과자를 사고 계산하는 척 하다가 편의점 주인 김모씨(60)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요구, 반항하는 김씨를 13차례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