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63만743명, 여자 63만650명 남자가 93명 더 많아 역전
6·4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충북지역 선거인 수가 4년 전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8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지역 19세 이상 선거인수는 126만1393명이다.
2010년 지방선거 118만3811명보다 7만7582명 늘어났다. 남자는 63만743명(4만3112명, 7.3%↑), 여자는 63만650명(3만4470명, 5.7%↑)을 각각 차지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는 남자 58만7878명, 여자 59만6309명으로 여자가 8400여명 많았으나 올해는 역전돼 오히려 남자가 9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32만8495명(3만1518명, 10.6%↑)으로 가장 많고 청주시 상당구 19만4235명(1만1622명, 6.3%↑), 충주시 16만9179명(7657명, 4.7%↑), 청원군 12만3484명(6214명, 5.3%↑), 제천시 11만2037명(5003명, 4.6%↑), 음성군 7만6452(5516명, 7.7%↑)명 순이다.
진천군 5만2247명(4067명, 8.4%↑), 옥천군 4만4510(212명, 0.04%↑)명, 영동군 4만3034명(1323명, 3.1%↑), 괴산군 3만3720명(1843명, 5.7%↑), 보은군 2만9827명(482명, 1.6%↑), 증평군 2만7490명(1954명, 7.6%↑)이다.
단양군은 2만6683명(171명, 0.6%↑)으로 도내 13개 선거구 중 가장 적었다. 충북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평균 56% 선을 유지했다. 2002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55.8%였고 2006년에는 54.7%, 2010년에는 5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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