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265세대 507명… 지난해 대비 38% 늘어
충주시의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수는 265세대 50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3년 상반기 197세대 367명 대비 68세대 140명이 늘어난 것으로 약 38% 증가된 수치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수는 265세대 50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3년 상반기 197세대 367명 대비 68세대 140명이 늘어난 것으로 약 38% 증가된 수치다.
유입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62.3%를 차지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으며, 충청북도 내 이동이 29.7%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36.6%, 40대 21.8%를 차지해 40~50대 사회적 은퇴 세대의 귀농·귀촌이 주를 이뤘고, 사유로는 전원생활 44.2%, 자영업 및 취업 37%, 전업적 영농 17% 순이었다.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1년간 충주시 귀농·귀촌 세대는 169세대 381명이었지만, 최근 2년간(2012~2013년) 889세대 1605명이 전입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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