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단체, 도의회 의정비 인상 반대 성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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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NGO단체, 도의회 의정비 인상 반대 성명 잇따라
  • 충청리뷰
  • 승인 2014.11.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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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와 충북경실련, 충북여성살림연대 등 도내 NGO 단체들이 충북도 의정비 인상을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월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 관련 긴급 설문조사에서 충북도민 91%가 의정비 인상에 대해 반대한 바 있다”며 “그러나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도민의 여론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전국 최고 인상률인 13.6% 인상을 결정했다”고 규탄했다.

충북경실련 역시 “심의위원회가 도민들이 의정비 인상을 반대하는 여론을 무시하고 인상을 강행했다”며 “이는 여론을 무시한 것으로 앞으로 도의원 의정 활동에 대해 도민과 함께 감시·비판하겠다”고 경고했다.

충북여성NGO단체도 “파행적인 지역살림에도 불구하고 자기 밥상 먼저 챙기고 보자는 새누리당 의원들과 개혁 에너지는 실종된채 만년 무기력증에 허덕이는 새정치연합 의원들의 뻔뻔한 야합”이라며 의정비 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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