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내 어린이 전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추억의 만화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 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부터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 예정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같이 볼수 있도록 로보트 태권브이 등 총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광복절을 맞이하여 성웅 이순신 등 우리민족의 위대한 인물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금의 30∼40대 들이 어린시절 즐겨봤던 로보트 태권브이, 마루치 아라치 등을 상영해 많은 향수를 느낄수 있고, 그 동안 아이들과 느꼈던 세대간의 문화차이를 극복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억의 만화여행을 기획한 청주국립박물관 학예연구실 성재현씨는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행사가 없어 기획 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세대간의 문화적 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물관 행사를 통해 "기존의 박물관의 턱을 조금이나마 낮추어 시민들이 박물관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방학을 맞이해서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방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문의: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전화:043-255-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