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예술단, 청주시민위해 ‘판’벌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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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 청주시민위해 ‘판’벌였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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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과 박강성, 마리아 등이 함께 꾸미는 ‘한여름밤 콘서트’
   

 오는 8월 6일과 7일 저녁 8시 청주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밤을 수놓을 버라이어티 쇼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청주시립예술단이 최초로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를 벌이는 것이라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주시 역시 “시립예술단의 예술성을 알리고, 또 시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이번 무대를 기획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시립예술단뿐만 아니라 인기가수 박강성과 팝페라가수 마리아, 국악인 오정해씨등이 출연해 한여름밤 특별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공연 첫째날은 ‘클래식과 가곡의 아름다운 조화’를 주제로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한 무대를 이루고, ‘오페라의 유령’ ‘경북궁 타령’등 공연장에서는 좀처럼 들을 수 없었던 곡들을 들려준다. 또 인기가수 박강성과 마리아(팝페라)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장난감 병정’, ‘딜라일라’등을 열창함으로써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 둘째날은 ‘우리소리와 아름다운 몸짓이 뿜어내는 젊은 열정’을 주제로 시립국악단과 시립무용단이 조화를 이루며 ‘축연무’,’아름다운 인생’등을 선보이고, 또 국악인 오정해와 이안이 출연 ‘진도아리랑’등을 열창한다.

 한편 이번공연은 전통과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또 지역의 관변예술단체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문의 :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 운영과 문예담당 27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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