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관련 철도시설공단 방문
상태바
류한우 단양군수,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관련 철도시설공단 방문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05.14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방문, 상진철교 철거 등 건의

류한우 단양군수와 조선희 단양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김영우 부이사장에게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류 군수 등은 폐쇄되는 상진철교의 철거와 상진지역 토공구간 교량설치 등을 건의한 뒤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상진철교~국도5호 교량은 토사(성토) 구간으로 생활공간 차폐에 따른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단양역과 중앙고속도로 단양IC와 연결되는 단양의 관문인 상진지역의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교량 설치를 통한 밀폐된 성토구간을 개방해 남한강 조망권 확보가 절실하다는 지역 내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중앙선 복선화를 통해 예상되는 지역 내 새로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교량설치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당초 중앙선 복선화사업으로 발생하는 폐철도 구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단성역~죽령역 구간과 상진철교를 포함한 폐철도 활용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