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우리에게 친근한 교통수단이다. 편리한 이동수단이었던 자전거는 이젠 그 이상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누구에게는 생계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고, 누구에게는 주말에 가끔 타거나 놀이를 하는 레저 도구가 됐다. 손자를 등하교 시키는 할아버지의 자전거, 폐지를 담는 어르신의 자전거, 묘기를 부리는 젊은이의 자전거. 각기 쓰임새는 다르지만 모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도구인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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