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관참새, 이동철 수면시간
평소의 3분의 1이하로 줄여
주로 야간비행을 하는 철새들은 며칠씩 잠을 거의 자지 않고도 몇백㎞를 거뜬히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매체로 창간한 대안적 국제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 >( www.plos.org ) 최신호는 북미산 철새 ‘흰관참새’의 야간비행 습성에 대한 연구결과 “북미산 철새인 흰관참새는 이동철에 주로 밤에 날며 낮에도 잠을 자지 않는데도 인지와 생리 능력에서 전혀 잠 부족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는 흔히 뇌의 휴식과 기억저장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잠의 구실과 ‘왜 잠을 자는갗에 대한 새로운 이해 필요성을 던져주는 것이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닐스 라텐보그 교수 연구팀은 계절별로 흰관참새의 행동과 뇌파를 분석한 결과, 이동철이 되면 잠 시간이 평소의 3분의 1 아래로 크게 줄고 잠도 곧바로 깊은 잠 단계(REM)로 빠져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동철이 되면 밤에 불면증을 보이며 심한 날개짓을 했으나, 이동철이 아닌 때에 잠을 자지 못한 흰관참새는 인지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겨레
평소의 3분의 1이하로 줄여
주로 야간비행을 하는 철새들은 며칠씩 잠을 거의 자지 않고도 몇백㎞를 거뜬히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매체로 창간한 대안적 국제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 >( www.plos.org ) 최신호는 북미산 철새 ‘흰관참새’의 야간비행 습성에 대한 연구결과 “북미산 철새인 흰관참새는 이동철에 주로 밤에 날며 낮에도 잠을 자지 않는데도 인지와 생리 능력에서 전혀 잠 부족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는 흔히 뇌의 휴식과 기억저장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잠의 구실과 ‘왜 잠을 자는갗에 대한 새로운 이해 필요성을 던져주는 것이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닐스 라텐보그 교수 연구팀은 계절별로 흰관참새의 행동과 뇌파를 분석한 결과, 이동철이 되면 잠 시간이 평소의 3분의 1 아래로 크게 줄고 잠도 곧바로 깊은 잠 단계(REM)로 빠져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동철이 되면 밤에 불면증을 보이며 심한 날개짓을 했으나, 이동철이 아닌 때에 잠을 자지 못한 흰관참새는 인지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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