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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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 설치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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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억원 지원받아 가곡면 사평리에 2017년 개원 예정

단양군은 지역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 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를 내후년까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조성사업에는 농촌진흥청 예산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연계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센터는 가곡면 사평리 일원에 설치될 예정이며, 지역내 농특산물인 마늘, 잡곡, 오미자, 사과 등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은 495㎥ 규모에 전처리실, 액상차 제조실, 발효 농축실, 분말(환) 제조실, 품질관리실, 제품 보관실, 농창업 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내년까지 가공시설 신축과 가공라인 일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 생산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도 이를 이용해 사제품과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농산물종합가공기술센터를 농산물 가공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중점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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