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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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1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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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북 무주, 경남 통영시 등과 공동 행사

제천시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북 무주군, 경남 통영시와 함께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선포식을 열고 사업 의의와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황정수 무주군수, 김동진 통영시장 등 해당 자치단체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관광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제천시 등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3년간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매력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3곳에는 관광기금 25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 제천에는 시티투어와 관광마일리지가 도입됐으며 한방 도시 특성을 살린 한방화장품과 초콜릿 체험장도 조성됐다.

테마 음식별 맛지도와 함께 손님맞이 준비단계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거쳐 관광트렌드 분석과 홍보마케팅도 이뤄졌다.

제천시는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1105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천10경 교육을 중심으로 한 손님맞이 관광아카데미를 열기도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으로 콘텐츠와 상품개발, 환경개선과 시설 개·보수, 홍보마케팅, 이벤트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7년에는 2017 제천국제한방산업엑스포 개최와 국내 최장인 2.3㎞의 청풍호그린케이블카 개장으로 관광도시 사업의 결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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