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재 예방·일자리 창출 등 기대
제천시가 국립 산업안전체험관을 유치했다. 시는 6일 국립 산업안전체험관에 설계 예산 13억 9000만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중부내륙 중심지인 제천에 산업안전체험관을 유치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등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입지선정과 설계에 착수하면 2018년도에는 체험관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6600㎡ 규모로 건립되는 산업안전체험관에는 산업근로자의 안전체험교육장, 가상안전체험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체험관이 완공되면 충북, 강원 일대에 취약했던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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